강다현, 접영 100m 1위, 접영 50m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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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 수영부(사진)가 지난 8일까지 전남 광양수영장에서 열린 제9회 광양만배 유소년 전국수영대회에서 접영 100m 금메달과 접영50m 동메달을 획득했다.이 학교 6학년 강다현 선수는 접영 100m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땄고, 접영 50m에서도 접전끝에 동메달을 차지했다.또 5학년 김라희 선수는 접영 100m와 50m에서 각각 4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김라희 선수는 꾸준한 훈련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내년 활약이 기대된다.강다현 선수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생활을 마무리하며 저에게 큰 의미를 남긴 시간이었다. 중학교에서도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박재일 김천부곡초등학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김천부곡초 수영부가 보여준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의 결과다. 강다현 선수와 김라희 선수를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