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예산안 등 총 29개 안건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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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지난 12일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안건을 심의했다.제2차 본회의의 시작에 앞서 최영기 의원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 및 정책 수립’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이후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개의 조례안, 3개의 동의안, 2개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개의 규칙안에 대해 심의하고, 이어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제안설명 후 휴회의 건을 상정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심의 결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조 250억원에서 약 51억원이 삭감된 ‘2025년도 예산안’과 ‘경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이 수정가결 됐으며 나머지는 원안대로 가결됐다.이동협 의장은 “고환율·어지러운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적재적소에 예산을 편성하고 심사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은 동료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집행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