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술로 지역문제 해결과 정주 여건 향상주민 삶의 질 개선으로 경제 활성화 기대
  • ▲ 사업구역 위치 및 계획도ⓒ
    ▲ 사업구역 위치 및 계획도ⓒ
    경북 구미시가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2025년 도시재생 생활밀착형 스마트 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구미시는 노후한 원도심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스마트 기술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금오시장 도시재생지역인 원평동 1028-2번지 일원(사진)에 9억 원을 투자해 내년 말까지 사업을 시행한다. 

    주요 사업은 상권 활성화 서비스, 스마트 보행자 안전 서비스, 청년층을 위한 스마트 놀이 공간 구축 등이다.

    이를 통해 상권 활성화 서비스는 IOT 센서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상권 방문객 자료를 수집해 상권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한다. 

    또 사업 대상지 입구와 주요 교차로에 IOT 센서가 결합된 LED 전광판을 설치해 소상공인 점포와 상품을 홍보하며,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점포별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스마트 보행자 안전 서비스는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광판에 표시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스마트 놀이 공간은 VR 기술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실내 스포츠 플랫폼으로, 미세먼지와 폭염 등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스포츠 서비스뿐 아니라 융복합 게임과 교육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으로 첨단 스마트 기술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안전 강화, 청년층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