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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기존 시설 노후화로 시민 발길이 끊어진 모암동 132번지 일원에 도심 속 휴식공간인 모암산책로(사진)를 조성했다.모암산책로는 2024년 경상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에 선정돼 지난 9월 경북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김천시는 김천의료원 맞은편 언덕에 기존 노후한 데크와 휴게 공간 등을 재정비해 400m의 산책길로 단장했다.이를 위해 김천시는 노후한 옹벽 개선과 난간 교체, 바닥 포장, 데크 도색, 포토존 퍼걸러 및 벤치 등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안전을 위해 산책로를 따라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 경관등을 설치해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