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우수지자체 선정 및 유공자 5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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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7일 시장실에서 ‘2024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식’을 열었다.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나눔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여한 지자체, 개인, 나눔봉사단을 선정해 포상하는 자리다.경산시는 매년 기부데이 행사 등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사업비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이날 이재광 ㈜진광화학 대표이사가 경북도지사상을,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경북경찰청장상을 받았다. 또 경산시 나눔봉사단 김세준 봉사단장과 전성호, 권은경 단원은 각각 모금회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경산시는 지난 2016년 기부문화 확산 원년을 선포한 이래 △2016년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자 우수상, △2017년 특별상, △2018년과 2020년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다시 우수상의 영광을 이어갔다.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나눔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온 경산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 덕분에 경산시가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