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코에서 구미시투자 기업인의 밤알미늄 제조업체 알코와 2500억 투자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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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올해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도레이첨단소재, LIG넥스원, 구미하이테크에너지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을 유치해 19일 현재 263개사에서 3조 8493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낸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구미시는 19일 구미코에서 올해 투자기업 14개사와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시의회 의장 등 80여 명을 초청해 ‘2024 구미시 투자 기업인의 밤’행사를 진행한다.이날 기업인의 밤 식전 행사에서는 알미늄 코일과 판 생산 업체인 알코와 투자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알루미늄 재료 제조업체인 맬콤인터네셔널이 사세 확장에 따라 사명을 변경한 이 회사는 구미공단 1단지에 2만평 규모의 부지에 2030년까지 2,5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해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구미공장에는 2027년까지 1차 라인에 4기, 2030년까지 2차 라인에 16기를 추가해 20기의 압연 라인을 구축한다.이 라인들은 건축외장재, 전기·전자제품, 포장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국내외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