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억 투입해 사곡오거리, 원지평로네거리의 입체교차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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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교통혼잡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주요 교차로 개선과 도로 확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 착공하는 송림네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은 107억원을 투입해 연장 1270m의 도로를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한다.해당 구간은 5산단 진입도로 준공과 원호지구, 괴평·송림지구 공동주택 완공 등으로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이 공사가 완료되면 원활한 차량 소통으로 물류비용 절감과 함께 교통 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사곡오거리(사진)와 원지평로네거리의 입체교차로 설치공사도 450억원을 투자해 올해 착공한다.이들 구간에는 입체교차로가 설치돼 상습 정체가 완화되고 출퇴근 시간 차량 소통이 원활해질 전망이다.특히 원지평로네거리 입체교차로는 지산동 하이마트 앞 정체 해소와 함께 국도 33호선과의 연계를 통해 교통 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