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네이버전자문서, KT공인알림문자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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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는 올해부터 모바일 전자고지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우편으로 송달되던 고지서를 대신해 전자문서를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기존 과태료 고지방식은 우편물 미송달로 인한 체납 증가, 고지서 제작 및 발송 비용 부담, 카드 결제를 위해 부서를 방문 하는 불편함 등이 있었다. 

    이에 모바일 전자고지로 시민들은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즉시 카드 납부가 가능해져 징수율을 높이는 동시에 편의도 기대된다.

    구미시는 불법 주정차 과태료 고지를 시작으로 의무보험 과태료, 전기차 및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등으로 대상을 4월부터 전면 확대 시행 예정인 가운데 시범 운영으로 안정성과 개선사항을 점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