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9개 기업 참여한 CES 경북공동관 7일부터 10일까지 운영APEC 정상회의 전시장 내 도내 주력사업과 첨단기술 콘텐츠 구성 방안 논의
  • ▲ 경상북도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등에서 ‘CES 2025 경북공동관’을 운영한다.ⓒ경북도
    ▲ 경상북도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등에서 ‘CES 2025 경북공동관’을 운영한다.ⓒ경북도
    경상북도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등에서 ‘CES 2025 경북공동관’을 운영한다.

    4일간 개최되는 CES 2025에서는 양자컴퓨터, 미래 모빌리티, 생성형 AI 활용 로봇, 에너지 전환 기술 등 현존하는 첨단기술의 변화를 확인 할 수 있다.

    CES는 ‘Connect 연결하고, Solve 해결하며, Discover 발견하라, Dive In 그리고 깊이 탐구하라’는 주제로 기술과 인류가 어떻게 함께 미래로 나아가며, 인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CES가 이제 단순한 IT 전시회가 아닌 다양한 산업의 기술적 혁신을 촉진하는 글로벌 혁신 무대로 성장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CES에 경상북도관 16개사, 포항시관 10개사 경산시관 7개사, 포스코그룹 내 경북기업 6개사 등 39개 기업이 참가한 경북공동관을 운영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K-TECH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 CES에서는 경상북도 대표기업이 5개의 혁신상을 받았는데, 2024년에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7개 혁신상을 연이어 받은 것으로, 도내 기업의 우수기술력을 세계로부터 검증받은 결과다.

    미국을 방문한 도 대표단은(대표: 양금희 경제부지사, 경상북도의회 배진석 부의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 CES를 방문해 도내 참가 기업을 격려하고, 국내외 유수 기업체 부스도 참관해 모바일, 모빌리티, 로봇 등 IT 가전 전 영역에 걸친 미래산업 기술 추세를 살펴봤다.

    이후 경주서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 전시장에 경상북도 주력산업과 첨단 미래산업 전시 콘텐츠 구성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CES에서 연이은 혁신상 수상으로 우리 지역 기업체들이 매년 우수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전 세계에 알려 큰 주목을 받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세계적인 흐름에 맞게 관련 사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