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활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학생부종합전형 이해도 높이기 위해 캠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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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안동과 포항, 구미, 경산 등 4개 권역에서 ‘2025학년도 1, 2학년 대상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학생 캠프’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경북진학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겨울방학을 맞은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교생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고1 학생 200명과 고2 학생 200명 등 총 400명이 참여하는 캠프는 경북진학지원단 소속 교사와 대학·교육청 소속 입학전문가의 지도로 체계적으로 시행된다.캠프에서 고2 학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해 오전부터 오후까지 ‘학생부종합전형 이해와 지원전략’ 특강과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한 1:1 컨설팅’,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의 이해 특강’, ‘학교생활기록부 사례로 한 나도 입학사정관’과 같이 학생부종합전형의 주요 내용을 강의별로 구성하여 조별로 순환하며 참여했다.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기초적인 준비를 위한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및 준비방법’과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의 실제’라는 두 가지 주제의 특강이 실시됐다.캠프에 참가한 한 고2 학생은 “현실은 날카롭게 분석하되 이를 바탕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경북진학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권역별 상담센터 등을 통해 활동 사항을 점검받을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진학 설계를 돕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2025학년도에도 학부모와 학생, 교사 모두에게 든든한 진학의 동반자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