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의-수출전망 및 위험요인과 경영계획 조사
  • ▲ ⓒ구미상공회의소
    ▲ ⓒ구미상공회의소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은 올해 수출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전망은 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해 말 지역 10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올해 수출전망 및 대내외 리스크, 경영계획 환율․금리’ 조사에서 나왔다.

    이 조사에서 37%는 올해 수출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봤고, 36%는 감소, 25%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 경제를 위협하는 대외 요인은 트럼프 통상정책(34%)이라고 응답했으며, 유가·원자재가 변동성 14%, 전쟁 등 지정학 긴장 장기화 12%, 수출·산업경쟁력 약화 12%, 중국 내수 침체와 고환율 기조가 각각 9%, 세계 공급망 재편·블록화 5% 순으로 나타났다.

    또 내수 판매는 48%가 감소할 것으로 봤고, 비슷한 수준 36%,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1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