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과학·협동하는 선도농업인 조직으로 856농가로 구성회원 농업기술 보급, 회원 간 정보 교류, 청년 농업인 육성 등 변화·혁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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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한국새농민 경상북도회(회장 정시창)는 6일 농협경북본부(본부장 최진수) 대강당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었다.ⓒ(사)한국새농민 경상북도회
(사)한국새농민 경상북도회(회장 정시창)는 6일 농협경북본부(본부장 최진수) 대강당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총회에는 경북도회 임원 및 대의원 70여 명이 참석하여 전년도 결산보고와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가결하고,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다. 개회식에는 경북농협 최진수 본부장, 한국새농민중앙회 권대오 감사와 최택순 전 사업부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하하고, 농업·농촌 당면현안인 쌀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경상북도회를 새롭게 이끌어나갈 13대 회장단에는 회장 최영호(전 경북도회 부회장), 감사 송진석(현 부회장), 최용주(전 구미시회장) 등이 당선됐다.새농민회는 농협중앙회가 자립, 과학, 협동하는 최우수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새농민상을 수상한 선도 농업인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사)한국새농민 경상북도회는 1991년 1대 최돈익 회장을 시작으로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농업·농촌 활력화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4년 말까지 총 856 부부 농업인이 새농민상을 받았다.정시창 회장은 “회원여러분의 성원과 협력으로 경북 새농민회는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선진 농업기술 보급, 회원 간 정보 교류, 청년 농업인 육성 등에 힘써 나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은 축사에서 “새농민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인이며 특히 변화와 혁신으로 경북 농업을 이끌어 주신 분들”이라며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정신으로 새농민회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이루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