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문화융합 협의체 MOU 체결문화선도산단 정부 공모사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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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는 10일 경상북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본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중소기업협의회, 경북문화재단, 구미문화재단, 구미도시공사와 공동으로 ‘문화선도산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선도산단은 정부 관계부처가 협력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 사업으로 △통합 브랜드 개발 △랜드마크 조성 △구조 고도화 △재생사업 △특화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된다.

    구미시는 지난해부터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경상북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와 컨소시엄으로 공모에 응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첨단 반도체 연구단지 △청년문화센터 △문화시설 △청년 근로자 기숙사 등을 집적할 예정이다.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구미시, 구미문화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4 구미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시범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에 도전해 산업단지를 청년들이 살고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