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교사 위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지난해 육아종합지원센터 방문객 5824명장난감 대여는 4731점
  • ▲ 육아종합지원센터.ⓒ구미시
    ▲ 육아종합지원센터.ⓒ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올해부터 ‘더자람 영유아 성장검사’를 도입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사진)를 통해 어린이집 영유아 520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한다. 

    이를 위해 1억400만원을 투입하며, 가정 양육 아동은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마음상담소에서 발달 및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어린이집 신청을 통해 진행하며, 보호자와 어린이집에 결과를 통보한다. 

    지난 2023년 개관한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육아 상담, 부모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육아 거점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024년 이용자는 5824명(일 평균 232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난감도서관을 확대해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줄인다. 

    현재 4개소(구평·송정·산동·도량)가 운영중인 가운데 지난해 2324건에 4731점을 대여했으며, 올해는 예산 90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다양한 장난감을 추가 구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난감 벼룩시장 △장난감 수리단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원거리 이용자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이동장난감도서관 배달서비스’를 도입해 67건에 204점을 배달하며 취약계층과 오지 지역 육아 지원 접근성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