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해외봉사단에 19명 참여, 수방시에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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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보건대
경북보건대학교 학생 19명이 대학생 해외봉사단에 참여해 2월 1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방시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한국 문화를 홍보했다.해외봉사단은 인도네시아 수방시 보건소와 초등학교에서 손 씻기나 응급치료와 같은 보건교육과 함께 학교 주변에서 쓰레기를 줍고 오래된 학교 건물에 벽화를 그리는 등 환경개선 활동도 벌였다.그 외 수방시 초청 환영 만찬에서 K-pop과 전통음식, 한복 등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한국 문화를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해 인도네시아 현지 학생 및 주민들과 문화 교류의 장도 마련했다.이번에 참여한 한 학생은 “빈곤과 기아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학교에서 진행하는 국제화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은 “앞으로도 우리대학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국가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