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교통신호제어시스템 및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 도입70세 이상에 대중교통 무료화, 수요응답형 시골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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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 횔단보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시민 교통 편의를 위해 첨단 교통체계 구축과 교통약자 지원 확대에 나선다.이에 따라 AI 기반 스마트 교통 시스템 도입과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대중교통 이용 지원, 대규모 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7월부터 70세 이상 노인은 대중교통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이 시책으로 3만400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농촌지역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수요응답형 시골버스를 도입한다.여기에는 14억 원을 투입해 읍·면지역에서는 15인승 소형버스를 운행해 접근성을 높이고, 기존 대형버스는 도심 주요 노선에 집중 배치해 배차 간격을 줄인다. 운전 인력은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한다. -
- ▲ 구평동 지하공영주차장 준공식 장면.ⓒ구미시
임산부 전용 콜택시 운영도 강화한다. 이 서비스에는 4억 원을 투입한다. 임산부는 1100~3000원의 요금으로 구미 전역을 월 10회까지 이동할 수 있다. 이용 가능 기간을 기존 출산 예정일 이후 1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해 출산 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 밖에 62억 원을 들여 대중교통 광역환승시스템을 확대하고, 대경선 개통에 맞춰 시내버스 연계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한다.선산읍 죽장리 일대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해 물류 운송의 효율성을 높인다. 이 주차장에는 252대(화물 209대, 승용 43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과 관리동을 마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