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맞춤형 일자리지원 공모에 3개 분야 선정

경북 구미시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3개분야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R&D프로젝트 기반 전문 연구인재 양성(1억6000만원) ▲신중년 고용지원(1억5000만원) ▲디지털관리시스템 컨설팅 지원(1억1000만원)이다.

R&D프로젝트 기반 전문 연구인재 양성은 이공계 신규 인력을 기업과 매칭해 도제훈련과 기업 R&D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헌다.

신중년 고용지원은 40~64세 신중년 인력을 채용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1인당 월 7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고령화가 진행되는 지역 노동시장에 신중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관리시스템 컨설팅 지원은 제조업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사업으로, 제조·관리 영역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따라서 기업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통해 생산공정을 최적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구미시는 선정된 3개 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해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