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여명 참여로 대회 성공 향한 뜨거운 열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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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가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회 조직위원회는 1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대회 성공다짐 D-100 시민보고회를 열고 준비 상황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육상연맹 수석부회장, 시·도의원, 체육회 및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위해 △문화체육관광국장의 대회 추진 경과 보고 △황영조 홍보대사 위촉식 △시민대표 서포터즈 위촉식 △의료·숙식·수송 분야 MOU 체결 등이 진행됐다. 

    육상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성공 다짐 공연과 참가자 전원이 함께 대회 성공적 개최를 염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회의 성공 여부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있다”며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완벽하게 준비한다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구미시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회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구미종합운동장에서 아시아 45개국에서 1200여 명의 선수단이 45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