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제조 기술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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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개최된 제3회 강소특구 테크페어.ⓒ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2025 강소특구 테크페어’를 19일부터 20일까지 일정으로 구미코에서 개최했다.4회째인 이번 행사에서는 △강소특구 특화분야 우수 사례 발표 △사업설명회 △특별강연 △기업 지원 컨설팅 △Tech-challenge 경진대회 △AI 활용 역량 강화 프로그램 △기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개막일인 19일은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구미시의회의원,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 유관 기관 및 강소특구육성사업 수혜 기업 40개사가 참석해 2024년의 성과를 공유했다.이날 강소특구 참여 기업 우수 사례 발표에서는 △안티드론 재밍 모듈(드론 무력화 부품) 시제품 제작을 지원받은 ‘㈜알에프온’ △스마트 골프 디바이스(휴대용 골프 연습 전자기기)를 개발한 ‘㈜엑스빅’이 선정돼 성과를 발표했다. 두 기업은 기업 지원을 통해 매출 증대와 해외 계약 수주에 성공했으며, 이를 인정받아 ‘강소특구혁신기업상’을 수상했다.구미강소특구는 지난해 △연구소기업 설립 14건 △기술 이전 및 출자 62건 △신규 기술창업 16건 △투자유치 연계 114억 원 △일자리 창출 201명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3년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전국 14개 강소특구 중 최우수 특구로 선정되며 올해 국비 예산 5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축사에서 “경북 구미강소특구에서 탄생한 첨단기업들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혁신 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