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증차,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급행노선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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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는 19일 시청에서 시의원과 기업, 교육기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를 통해 밝혀진 개편 내용은 △불규칙하고 긴 배차간격 개선을 위해 단계적 시내버스 증차를 통한 주요 노선 고정 배차 확대 △읍․면 지역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장거리 구간의 신속한 이동을 위한 급행노선 신설 △도시 확장을 고려한 강동지역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환승시설 확충 등이다.

    이번 용역은 2023년 7월 착수했으며,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착수 및 중간보고,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 개편안에 반영했다. 

    구미시는 노선 개편안을 확정한 후 차량 확보 시기에 맞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사진)은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 도입, 미세먼지 차단 승강장 확대 등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