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삼일절에 애국가 힘차게 부르기 챌린지

경북 칠곡군이 삼일절에 온 국민이 함께하는 애국가 힘차게 부르기 챌린지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애국가를 힘차게 부르는 모습을 SNS에 공유하는 방식이다.

칠곡군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국민들이 애국가를 입만 방긋하며 소극적으로 부르는 것이 아니라, 당당하고 힘차게 제창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방법은 개인 SNS에 애국가를 부르는 영상을 업로드하고,‘#칠곡군애국가’ 해시태그를 포함하면 된다. 이후 네이버 폼을 통해 참여 인증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 된다. 

영상 속에서 애국가를 힘차게 부르는 모습과 함께 칠곡군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으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행사는 2월 21일부터 3월 3일까지며, 자신감(80점)과 독창성(20점)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독창성 항목에서는 창의적인 표현, 연출, 개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칠곡군은 최종 10명을 선정해, 3월 12일 결과발표 후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심사에서는 가창력이 아닌 자신감과 열정이 주요 평가 요소다.

칠곡군은 젊은 세대가 애국가를 친숙하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SNS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