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림 구미공장 부지 매입 위한 양해각서 체결선정 시 965억원 투자해 문화·산업 기반시설 조성청년근로자들‘먹고, 놀고, 자는 원스톱 공간 마련
  • ▲ 김장호 구미시장(왼쪽)이 서재희 방림 대표집행위원과 협약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미시
    ▲ 김장호 구미시장(왼쪽)이 서재희 방림 대표집행위원과 협약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 선정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섬유회사인 방림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은 유휴부지인 방림의 구미공장 부지(당시 윤성방적) 매입을 위해 진행됐다.

    구미시는 공단로와 방림부지라는 핵심 경관·거점 자산을 활용해 산업·문화·주거가 융합된 문화선도산단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화선도산단사업은 청년이 살고 싶은, 문화가 풍부한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산업단지 통합 브랜드 개발 △상징물(랜드마크) 조성 △구조 고도화(산업통상자원부) △재생사업(국토교통부) △문화 특화 프로그램 운영(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 사업이 패키지로 지원된다.

    이번 공모는 3월 중 평가위원회에서 현장 실사를 실시하며, 3월 말 발표 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4월 중 3곳을 선정한다. 선정되면 965억원의 사업비로 산단 내 문화·산업 인프라를 조성한다.

    구미시는 지난해부터 사업계획서 수립 용역에 착수해 경상북도·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구미도시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문화 브랜딩, 랜드마크 조성,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조성, 노후 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문화가 있는 날, 지역 콘텐츠 산업 균형발전 지원, 청년 공예 오픈 스튜디오 조성, 재생사업 8개 필수 사업을 포함해 응모했다.

    대규모 산업단지 내 유휴부지(12만9000㎡)를 활용해 첨단 반도체 연구단지, 청년문화센터, 청년근로자 기숙사 등을 집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경선 사곡역에서 1공단로와 낙동강변까지 이어지는 보행 축을 연결하고, 청년층의 생활 양식을 기반으로 밤이 빛나는 산업단지 특화 거리를 조성해 생활 편의성도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