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다양한 청년취업 정책으로 구직활동 지원

경북 구미시는 청년들의 구직활동 어려움 해소와 자신감 회복, 취업시장 참여를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밀착 상담, 사례관리,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단념청년 및 자립준비청년 등이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도록 돕는다.

구미시는 지난  2023년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2023년 172명, 2024년 180명이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는 11억원의 예산으로 24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39세 이하로 최근 6개월간 취·창업 및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쉼터 입·퇴소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참여자는 개별 상담을 통해 단기(1개월), 중기(3개월), 장기(5개월)로 유형으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주요 업무는 1:1 상담, 심리·건강관리, 금융특강, 이력서·면접 컨설팅 등이 마련됐다. 

참여자에게는 수당과 함께 프로그램 이수, 구직, 취·창업 성과에 따라 50만원까지 성과급이 지급된다.

구미시는 올해도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예산을 확보해 미취업 청년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구직 단념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한다.

이에 따라 청년카페에서 심리상담, 고용정책 안내, 경력(재)설계, 멘토링을 하며 청년도전지원사업,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연계해  미취업·미교육·미훈련 청년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구미시는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 구미중소기업협의회와 협력해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참여 청년을 모집할 계획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신청은 고용24 홈페이지 또는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도량점·산동점)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