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주군
    ▲ ⓒ성주군
    경북 성주군은 26일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와 '가야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해 52년 만에 이뤄진 신규 탐방로(법전리~칠불능선) 개방을 시작으로 성주 가야산의 활성화와 생태관광 기반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낙후한 법전지구의 생태관광 거점을 조성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탐방 인프라의 고도화 구축 등 성주군 위탁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가야산국립공원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올해 성주군은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법전지구 주차장 조성과 봉양~법전 구간 맨발 걷기 길 조성, 성수기 주말 셔틀버스 운행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지난해 법전리 신규 탐방로가 개방돼 성주 가야산 코스가 완성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성주 가야산 바람’이 힘차게 불고 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서로 협업해 낙후한 법전지구에 주차장과 생태관광 거점을 조성해 ‘성주 가야산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