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쌀값 회복 위한 쌀 수급회의 열어

경북농협은 2월 25일 쌀값 회복을 위한 쌀 수급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쌀값 회복 공감대 형성 및 역할 정립으로 2025년 쌀값 조기 회복을 도모하자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RPC대구경북협의회 대표 장장님을 비롯한 농협양곡 안동라이스센터 지사장님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농협경제지주 양곡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 주요 내용은 2024년 쌀 수급 동향 분석·전망, 2025년 수급 동향, 벼 재배면적 감축 추진, 쌀 소비촉진 및 홍보, 판매확대 추진과 건의사항으로 구성됐다.

 

벼 재배면적 감축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는 공감대 형성으로 지자체와 함께 대체 작물 전환을 유도하고 정부 지원 확대를 건의하는 방법을 강구할 계획이다.

RPC대구경북협의회 회장 윤여호 대표(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는 “쌀 소비 감소와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RPC 차원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정부와 협력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쌀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