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섬 일원 무인 드론배송시스템 실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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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배송, 레저스포츠, 행정서비스 등의 사업모델을 실증하고 지자체에 드론서비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상주시는 이 사업 성공을 위해 민‧관‧연 6개기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이에 따라 대표사업자인 상주시와 디메이커스, 둠둠 등 드론 민간기업뿐만 아니라 파미티(SW개발기업), 연구기관인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함께 사업에 참여해 실증 효율성과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주요사업은 경천섬 관광객이 실증배달앱으로 식음료를 주문할 시 공중드론이 섬 외곽까지 1차 배송하면 지상드론이 음식을 인계받아 최종 배송한다.상주시는 이번 실증이 성공적으로 종료되면 경천섬 일원에 드론배송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타지역과 차별화된 개발자교육(아듀파일럿 커리큘럼)과 지역맞춤형 행정서비스 실증을 추진한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실증을 통해 타지역과 차별화된 드론배송 서비스를 실증해 K-드론배송 우수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