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서부권 지역과 산업을 선도하는 대학2029년까지 국비 등 400억원 예산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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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오공대 전경ⓒ
경북 구미시에 있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2025년 RISE 사업(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에 5개 과제가 선정되며 경상북도(구미시, 김천시, 칠곡군)와 함께 지역 혁신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이에 따라 금오공대는 400억원(연 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학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선정된 사업은 △아이디어 창업밸리 구축(경북 서부권 산업 기반의 혁신 창업 생태계 구현) △지역 성장혁신 LAB 구축(지역 8대 주력산업 연계한 장비·시설·인력·특허 등 개방형 기업 지원 플랫폼 구축) △특화산업 Scale-Up(반도체‧방산 특화분야의 앵커기업 육성 통한 구미 산업단지 재도약 추진) △MEGAversity 연합대학 형성(우수 유학생 유입/청년 인구 정주율 향상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필요인재 양성) △특성화 대학(기업 밀착형 AI로봇산업 인재 양성)이다.금오공대는 이 사업을 통해 학생·교원 창업과 예비·초기창업자의 원스톱 지원, 지역기업 기술 이전 등을 통해 경북 서부권 산업에 기반을 둔 혁신 창업 생태계를 구현할 계획이다.또 구미형 사회통합 모델을 통해 우수 유학생을 유치하고,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수요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대학 자원의 개방 및 공유를 통한 대학의 기업 부설 연구소화와 산학협력 체계 구축과 지방소멸 및 산업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주요한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