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농산물의 경쟁력 높이기 위한 공동브랜드 개발 방향 논의
  • ▲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3월 13일 군청 우륵실에서 관계기관 및 농업인 대표들과 함께 ‘고령군 농산물공동브랜드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개발 작업에 돌입했다.ⓒ고령군
    ▲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3월 13일 군청 우륵실에서 관계기관 및 농업인 대표들과 함께 ‘고령군 농산물공동브랜드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개발 작업에 돌입했다.ⓒ고령군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3월 13일 군청 우륵실에서 관계기관 및 농업인 대표들과 함께 ‘고령군 농산물공동브랜드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개발 작업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수님을 비롯해 지역농협장, 조공법인 대표, 작목반 대표, 관련 공무원 등 약 21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고령군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동브랜드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현재 사용 중인 ‘햇살그린’ 브랜드의 현황을 진단하고, 보다 경쟁력 있는 농산물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고령군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생산자와 관련 단체가 적극적으로 브랜드 개발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동브랜드의 사용 주체, 참여 주체, 관리 주체를 명확히 해야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령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겠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차별화된 공동브랜드를 구축하여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고령군은 농업인 및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고령군 농산물 공동브랜드를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