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시 50%, 30만원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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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저출생 극복과 자녀 양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자녀 가구에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를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구미시는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166대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구미시민으로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하거나 입양한 가정이다.단, 자녀 중 최소 1명 이상은 19세 미만이고, 가구당 1대에 한 해 감량기 구매 비용의 50%, 30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 제품은 공인인증(K마크, Q마트, 환경표지, 단체표준 등)을 획득한 제품으로 제한되며, 수질 오염을 유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 등 하수도로 직접 유입되는 기기는 제외된다.신청 기간은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며,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가구원 수 △19세 미만 자녀 수 △공고일까지 연속 구미시 거주 기간이 오래된 순으로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