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고마운 편지
-
- ▲ ⓒ
경북 성주군의 '고마운 편지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이번 공모는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우체국과 연계해 위기가구에 주기적으로 복지 우편 배달 및 안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경북지역에서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고마운 편지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는 40~64세 미만 고독사 위험 중장년, 단전·단수, 관리비 체납자 등 위기가구에 우체국 집배원이 복지 정보가 담긴 등기 우편과 행복편지(생필품이 든 물품)를 주기적으로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정책이다.중장년 1인 가구는 잠재적 고독사 위험군으로, 성주군은 우체국 집배원을 활용한 1인가구 및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 정기적 돌봄과 안부 확인으로 사각지대를 해소해 고독사를 예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