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역, 새로운 관광 명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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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문경시는 19일 오후 가은역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정걸 문경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용 테마열차 도입 기념식을 개최하고  열차를 공개했다.

    관광용 테마열차는 에코월드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이색적인 상품으로, 테마열차 2대와 궤도 설비 등을 설치한다. 

    문경시는 4월까지 선로 보수와 궤도시설 안전 점검을 마친 후 가은역에서 구량리역까지 정식 운행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관광용 테마열차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