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반찬 도시락으로 지역농가 소득증대 기여각산이음스테이-빈집 활용한 관광숙박 시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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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신규 마을기업 공모에 1개소, 경상북도 주관 예비 마을기업 공모에 1개소가 각각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 주도로 현지 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경제 조직이다. 

    구미시는 2014년 첫 마을기업이 선정된 후 이번 2개소를 포함해 12개의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마실’은 2023년 경상북도 예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반찬·도시락 제조와 판매, 유휴공간을 활용한 카페 운영으로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주민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예비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각산이음스테이협동조합’은 금리단길 일대에서 빈집과 빈방을 활용한 테마형 마을호텔(게스트하우스)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시설을 구축해 관광객과 생활 인구를 유입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