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도의원 소속 56명 도의원..윤석열 대통령 탄핵 각하 촉구 성명서 발표
-
- ▲ 국민의힘 도의원 소속 56명 도의원들이 20일 의회 앞마당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각하를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경북도의회
국민의힘 도의원 소속 56명 도의원들은 의회 앞마당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각하를 촉구 성명서에서 “민주당 등 야권이 민생은 외면한 채 정략적인 술수만으로 추진해 대한민국의 법치와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다”면서 “헌법재판소가 법과 정의의 원칙에 따라 조속히 각하 판결을 내릴 것을 촉구한다”라고 주장했다.이들은 또 “무리한 탄핵과 위헌적 특검 등 민주당의 폭거와 만행을 모든 국민에게 알리고 반국가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킨다는 구국의 일념으로 대통령은 계엄령을 선포했다”고 강조했다.이어 “입법권력의 전횡으로 촉발된 오늘의 국가적 혼란에 대해 민주당은 통렬히 반성하고 국민들께 머리 숙여 사과하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남진복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번 대통령 탄핵사태로 도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도민의 대의기관인 도의회 차원에서 국가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헌법재판소의 책임 있는 판단을 촉구하기 위해 이번 성명서를 발표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는 대한민국의 헌정질서 유지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