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영 회장 “풍물을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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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8일 파천면 풍물동아리 ‘흥나리’ 회원들이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청송군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윤경희)는 지난 18일 파천면 풍물동아리 ‘흥나리’ 회원들이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흥나리(회장 권오영)는 20여 명의 회원들이 2022년 결성하여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수익금 300만 원을 시작으로, 2024년 청송 사과축제 풍물 경연대회 상금을 기탁하고, 올해에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3년 동안 총 9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권오영 회장은 “풍물을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어 행복하고, 함께 배운 재능으로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도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고 전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3년 동안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흥나리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