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만나는 문경새재, 시민 기대속 본 공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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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문경시는 문경새재 케이블카 하부승강장 진입로 공사를 24일 발주했다고 밝혔다. 

    진입로 공사는 본 삭도공사에 앞서 하부 승강장 지반 조사와 자재 운반, 작업 인력 통행로 확보를 위한 사전 공사로 계약 절차를 거쳐 4월 중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은 지난해 공익성 검토 협의와 삭도 설비의 외자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이를 반영한 설계 프로파일을 기반으로 현재 삭도 설비 설계가 마무리 단계다. 
     
    또 가설삭도 운영과 설계 안전도 검사 등 본 공사 발주를 위한 사전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대부분의 행정절차는 상반기 내 마무리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 본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