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없은 내용으로 피켓 1인시위
-
- ▲ 배낙호 후보ⓒ
4·2 김천시장 재선거가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다.이에 따라 국민의힘 배낙호 선거 사무소에서는 26일 발생한 불법낙선 행위에 대해 "인격 살인으로 규정하고 이는 김천시민의 공공의적이자 도발행위" 라고 주장하며 "사법기관에 고발해 끝까지 추적, 발본색원 하겠다"고 공표했다.배낙호 후보측에서는 "아무런 혐의없는 후보를 오직 낙선 시킬 것을 목적으로 특정 후보의 사주를 받지 않았는지 의심이 간다" 며 "사실관계를 확인해 고발하겠다"고 공개했다.이와 함께 "이 일은 어느 개인의 행위가 아니라 조직적으로 움직인 것이 아닌지 의심이 간다"고 말했다.배낙호 후보 사무실에서는 "전임 시장의 불명예 퇴장으로 인해 치러지는 선거에서 초유의 상대후보를 퇴진하라는 현수막도 부족해 이렇게 민심을 오도하는 주체가 누군인지 반드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사건은 26일오후 복면을 한 남성이 배낙호 후보 사무소 앞에서 불륜, 가정파괴범, 사퇴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벌이다가 시민들이 항의하자 그대로 도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