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자동선별 및 품질평가 시스템 활용 기대
  • ▲ 유승민 교수.ⓒ경북보건대학교
    ▲ 유승민 교수.ⓒ경북보건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 스마트팜과 우승민 교수는 경북대학교와 공동으로 딥러닝 기반의 마늘 부피 및 질량 계측 방법을 개발했다고 7일 발표했다. 

    기존 계측 방식 한계를 극복한 이번 연구는 마늘의 부피와 질량을 비파괴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다.

    전통적인 타원체 공식으로 부피를 예측하는 방법에 비해 기계학습 모델이 실제 계측값과 높은 정확도로 일치함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이 향후 농산물 자동 선별 및 품질 평가 체계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승민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순한 계측 기술을 넘어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유통 이력 추적 관리에 핵심 기술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