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강좌 74개 운영…5월 14일 개강대구시민 누구나 무료 수강…4차 산업혁명 강좌 대폭 확대AI·디지털 강좌부터 지역 대학 연계 전문 강의까지, 실속 있는 평생학습 운영
  • ▲ 2025 대구 시민대학 행복대상 수강생 모집 홍보포스터.ⓒ대구행복진흥원
    ▲ 2025 대구 시민대학 행복대상 수강생 모집 홍보포스터.ⓒ대구행복진흥원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이 지난 25일부터 2025년도 대구시민대학·행복대학 상반기 강좌 선착순 모집을 시작했다. 강의는 5월 14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되며, 대구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대구시민대학과 행복대학은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강좌는 인공지능, 디지털 역량, 인문학, 동영상 제작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대구시민대학은 시민이 직접 제안한 ‘시민제안 강의’와 우수 강사진이 마련한 ‘기획 강의’로 나뉜다. 총 46개 강좌(126회)를 진행하며, AI, 데이터 분석, 자기계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대구행복대학은 인문학과 동영상 제작 등 실속형 강좌로 11개 강좌(66회), 6개의 협력대학과 연계한 17개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대구평생학습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모든 강좌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구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평생교육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올해는 특히 대구 전역 6개 대학과 연계한 학습망을 새롭게 구축해,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전문성 높은 강의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오픈AI, 데이터 분석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강좌를 대폭 확대해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대구시민대학과 행복대학은 대구시민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대구시민이 배움을 통해 지식이 풍요로운 일상을 만들어가고, 궁극적으로 대구시민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