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18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건 등 22안건 의결담배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문도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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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19일 제287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본회의에 앞서 김영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의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리 실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이상호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을 상대로 지난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의결된 경로당 회장 수당 4200만 원이 시의회의 승인을 통해 예산이 확정됐음에도 지급되지 않은 문제를 제기하며 미집행 사유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11건을 포함한 조례안 18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건 등 22안건을 의결했다.특히 김민성 의원이 대표발의한 “담배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문도 채택했다.결의안 주요 내용은 정부 및 관계 기관에 금연정책 강화와 시민 건강권 보호를 위한 정책 추진 등이다.박교상 구미시의회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심사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다가오는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정책의 타당성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면밀히 점검해 시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