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암 생존자들이 김천시 증산면에 있는 국립 치유의 숲을 걷고 있다ⓒ
    ▲ 암 생존자들이 김천시 증산면에 있는 국립 치유의 숲을 걷고 있다ⓒ
    경북 김천시는 중앙보건지소에서 지난 5월 29일부터 암 생존자 건강증진 계획의 하나로 증산면 국립김천치유의 숲과 연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암 진단 후 치료를 완료한 생존자 24명을 대상으로 10월 16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 및 숲 트레킹, 아로마테라피, 소도구테라피, 명상 등으로 구성되며, 숲 치유 효과를 활용해 암 생존자들이 건강한 심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김천시는 암 생존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중앙보건지소 관계자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암 생존자들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