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릉군 장애인복지위원회 참석자들이 논의를 펼치고 있다.ⓒ울릉군
    ▲ 울릉군 장애인복지위원회 참석자들이 논의를 펼치고 있다.ⓒ울릉군
    경북 울릉군이 장애인 복지 정책의 명확한 방향성과 사업 추진의 실행 의지 강화를 위한 올해 첫 위원회를 열었다.

    24일 울릉군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장애인 복지위원회 심의회를 열었다.

    이날 심의회는 남한권 군수와 장애인복지위원 등 관계자가 참석해 장애인 편의증진 부적합 시설 기준 완화와 장애인 복지사업 추진(신설·확대)계획 등 총 3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특히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결과, 부적합 건물에 대한 기준 완화 가능성 검토를 위해 4개소에 대한 ‘장애인편의증진 부적합 시설기준 완화’ 안을 심의했다.

    아울러 2025·2026년 장애인 복지사업 추진계획(신설·확대) 추진계획 심의안도 심의 대상에 포함했다.
    울릉군 장애인복지위원들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장애인 복지 정책 방향이 명확해 지고 실제 복지사업 추진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심의에서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