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의 경력 회복과 자립 지원하는 맞춤형 고용 연계 프로그램 개발지역사회 기반의 협력모델 공동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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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경남 밀양에 위치한 보현연수원에서 ‘중장년 다시이음 프로그램 개발 워크숍’을 열었다.ⓒ대구보건대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경남 밀양에 위치한 보현연수원에서 ‘중장년 다시이음 프로그램 개발 워크숍’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직업이음센터와 노사발전재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중장년 지원 실무자 등 관계자 35명이 참여했다.워크숍은 중장년층의 경력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맞춤형 고용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협력모델을 공동 설계하고자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정서회복 지원 활동과 기관 간 교류 세션을 통해 중장년 대상 프로그램에서 심리적·사회적 요인을 중심으로, 단순 취업 연계를 넘어선 통합적 접근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 표충사 등 지역 자원 탐색과 자유토론을 통해 각 기관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직업이음’ 모델의 실행 방안과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이현영 직업이음센터장(학생상담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각 지역 중장년 지원 실무자들이 모여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연계 모델을 논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이 일상과 사회에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대학이 실질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대구보건대학교 직업이음센터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맞춤형 고등직업교육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계층이 보건·복지·고용 분야를 아우를 수 있도록 ‘이음’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