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배우고 취업까지, 채용 연계형으로 운영인턴십에서 정착까지,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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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18개 기관 단체와 공동으로 시청에서 ‘구미청년 지역정착 인턴십 지원사업’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참여한 기관 단체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금오공업고등학교, 한화시스템, 오리엔트정공, 탑런토탈솔루션, 에스이에이, 세아메카닉스, 지아이에스, 서우산업, 윈텍스, 에스티아이,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이다.이 사업은 지역 청년에게 실무 중심의 취업 연계 인턴십을 제공해 지역 정착과 고용 안정화를 유도하는 맞춤형 청년 일자리 제도로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시행 인원은 70명(대학생 30명, 직업계고 40명)이다. 선발된 학생은 최대 4개월간 지역 기업에서 실제 취업으로 연계하는 채용 연계형으로 추진한다.이번 인턴십은 청년들이 지역 기업의 근무 환경과 성장 가능성을 체험하며 ‘지역에도 좋은 일자리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키기 위해 준비됐다.따라서 이번 사업 특징은 단순 체험을 넘어 실제 취업으로 연계되는 ‘취업형 인턴십’이다. 최대 4개월의 장기 인턴십 기간에 실무 역량을 키우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인턴에게는 정규직 전환의 기회가 제공된다.이번 사업은 인재 수요 발굴부터 인력양성, 인턴십 매칭, 현장경험, 취업과 정착까지 일자리 전 과정을 민·관·학이 공동으로 실행하는 구조로 지속가능한 청년 고용 생태계를 지역에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8월 초까지 참여 기업별 면접을 통해 최종 인턴 대상자를 선발하고, 9월부터는 기업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