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 셰프 급구10월 31일 개막…지역대표 라면요리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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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 예정인 구미라면축제의 특별 식음존인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에 함께할 지역 음식점과 셰프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미시는 축제기간에 구미역 앞 도로 475m 구간을 ‘라면레스토랑’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라면 요리로 축제 주인공으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라면 △지역 유명음식을 주제로 한 라면 △자신이 개발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라면이다. 

    참가 자격은 축제 이전까지 영업신고와 사업자등록이 완료된 구미소재 음식점(일반·휴게 포함)이거나 시민이다.

    참가를 원하는 음식점과 셰프는 8월 4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낭만관광과에 직접 접수하면 된다.
     
    특히. 이와 관련해 7월 22일 오후 3시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사전설명회 참석이 필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음식점과 셰프에게는 전문가의 레시피 컨설팅, 메뉴 및 셰프 프로필 촬영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푸드 전문 디렉터의 자문 아래 레시피 개선, 위생 및 플레이팅 교육도 지원한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축제 기간 방문객들에게 고급스럽고 다양한 라면 요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입점비는 하루 30만원씩 총 90만원이며, 식당 운영에 필요한 전기, 가스, 수도, 다회용기, 주문시스템 등 제반시설은 구미시에서 일체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