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경제 등 다방면에서 교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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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곡군
경북 칠곡군은 16일 군청에서 김재욱 군수와 조성영 서울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구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지매결연을 통해 양 자치단체는 교육·경제·문화·관광·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과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협약 체결 후 강남구 대표단은 칠곡군의 대표 관광지인 ‘성 베네딕도 문화영성센터’와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을 방문해 지역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체험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강남구와의 교류를 통해 교육복지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자산 공유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협약에 따라 강남구가 보유한 고품질 교육 콘텐츠인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이 칠곡군 학생들에게도 제공됨으로써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칠곡군의 우수 농·특산물은 수도권 소비자에게 널리 소개될 수 있는 판로가 열려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