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인 왜관 도심 교통체증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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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곡군
경북 칠곡군은 10년간 기다려온 왜관8리~금산 간 도시계획도로가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정율 40%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170억 원을 투입해 폭 12m, 총 연장 1430m로 건설하는 이 도로는 2015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된 뒤 2016년 기본설계를 마치고, 2019년 칠곡군 관리계획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1년 착공했다.이 도로는 달오지구와 금산지구를 곧바로 연결하면서 왜관공단과 금산지구를 오가는 차량이 분산돼 왜관 도심의 만성적 교통 혼잡을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업지역과 공공시설 접근성 역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특히 지난 2월 준공된 왜관월드메르디앙 아파트(352가구)와도 연결돼 입주민들은 왜관역과 남·북부버스정류장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