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사랑카드 보상 10%로 증액, 180억 소상공인 특례보증 시행
  • ▲ 배낙호 김천시장(왼족)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김천시제 공
    ▲ 배낙호 김천시장(왼족)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김천시제 공
    경북 김천시가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체감하는 경제회복을 위해 김천사랑카드 보상을 기존 6%에서 10%로 증액하는 등 다양한 민생경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

    김천사랑카드는 충전 금액의 6%를 인센티브로 제공해 왔으며, 추석, 설, 연말 또는 특별행사 기간에만 10%로 증액해 왔으나 8월부터는 상시 인상한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조기 종료된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 은 추경 15억을 편성해 500개 업소에 18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에 인기를 얻었던 ‘새바람 체인지사업’도 8월중에 추가 시행해 15개 업체를 선정해 노후 점포의 환경개선과 간판 교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지역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인입배관 설치비 지원사업은 지난 7월 31일부터 시행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이들지엑에 도시가스 인입배관 설치비를 25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대상은 단독주택, 공동주택, 전통시장 등이며. 추후 관련 예산을 확대하여 모든 시민이 혜택을 받게 할 계획이다.
     
    배낙호 시장은 “김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지역경제와 민생이 균형 있게 성장하는 경제도시를 위해 현장 중심의 실제적인 정책을 시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