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착(Chack)’서비스 도입
  • ▲ 김재욱 칠곡군수(오른쪽)가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과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칠곡군 제공
    ▲ 김재욱 칠곡군수(오른쪽)가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과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은 칠곡사랑카드 업무 대행을 위해 한국조폐공사와 군청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조폐공사는 2019년부터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Hack)’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해 왔다.

    또 지류·모바일·카드 등 다양한 형태의 상품권과 이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 솔루션을 구축해 현재 전국 82개 지자체와 정부기관에 서비스를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칠곡군도 내년부터 ‘착’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 

    이를 위해 올해 12월 중 기존 ‘착한페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착’으로 데이터 이전 작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2주간 칠곡사랑카드 운영이 중지돼 충전과 사용을 할수 없게된다. 

    이에 따라 칠곡군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 문자 발송과 홍보물 배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착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며, 가맹점 등록·정산·매출 조회 등 효율성이 향상된다. 

    또, 잔액 조회, 가맹점 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앱에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