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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개최된 오미자축제 현장ⓒ
경북 문경시는 시청에서 신현국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문경관광공사, 축제추진위원회 및 대행사 직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오미자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공연행사, 체험행사, 판매행사 등 주요 프로그램별 추진계획을 확인하고 주차관리와 안전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추가 주차 공간 확보와 안전요원 배치 강화 및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을 검토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2025년 문경오미자축제는 ‘문경오미자, 맛과 건강을 담다!’ 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열릴 예정이다,
축제는 박서진·전유진·마이진 등 유명 가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오미자 할인판매, 청담그기체험, 미각체험관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축제장에서는 최고품질 생오미자, 건오미자, 오미자당절임을 특별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다.
올해는 가공업체 참여로 풍성하고 다양한 오미자 가공품도 만나볼 수 있다.
또 무더위에 대비해 지난해보다 많은 그늘막 쉼터를 확충하고 워터젯을 활용해 시원함과 함께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현국 시장은 “이번 축제가 오미자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문경오미자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완벽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