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균과 기술이전 계약, 친환경 작물보호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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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상주시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아 식물 병충해 방제재를 생산하는 더균(대표이사 전용호)과 식물 탄저병 방제 효능을 가진 담수미생물의 활용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사진)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전되는 기술은 낙동강생물자원관이 2022년부터 시작한 ‘담수생물소재 기능성 정보구축 연구’ 에서 도출된 브레비바실러스 할로톨러란스 균주의 탄저병 예방 및 식물 생장 촉진능에 대한 특허기술이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이 회사는 친환경 식물병 방제제를 개발해 2027년부터 농업용 작물보호 제품으로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오영택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농가의 작물 생산성 향상과 친환경 병해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협력해 농업 현장의 문제 해결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